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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침몰 유람선 결속 마무리 단계라고 하네요... 이르면 10~11일 인양한다고 합니다☆ 토픽일기 2019. 6. 10. 01:34
지난 달 현지 시간으로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드디어
10일 오후 혹은 11일 중으로
인양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ㅠㅠ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는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니아호를
인양하기 위한 연습(리허설)을 시행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본격적인 인양과 시신 수색은 이르면 10일, 늦어도 11일 중에
배를 똑바로 세웠을 때 맨 윗부분인 조타실을 시작으로
아래 방향을 향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ㅠㅠ
9일 한국정부합동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양국 구조대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양 작업을 전망하고
실종자 시신을 옮길 동선을 짜기 위한 리허설을 마쳤다고 하는데
한국 측 대원 6명이 현장에 투입된 지 25분 만의 일이라고 하네요...
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국방무관(대령)은
이날 현지브리핑에서
"본(本) 와이어를 결속하기 위한 유도와이어 설치와
시신 유실방지대책이 모두 완료됐다"며
"이미 들어간 유도와이어에 본 와이어를 연결해서
본 와이어 4개가 선박을 완전히 결속하도록 준비하는 게
오늘 목표"라고 밝혔다고 합니다.이어서 "예상보다 쉽게 되면
본 와이어와 크레인 고리를 연결하는 작업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헝가리 측과 최종적으로 얘기한 목표는,
빠르면 월요일(10일) 오후, 늦어지면 화요일(11일)까지 할 수도 있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9일 정오 현재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남쪽 10m에 있는
유람선 침몰지점은 모두 3대의 선박이 주변을 감싸고 있다고 합니다.
인양을 지휘하는 바지선이 동쪽,
별도로 와이어를 연결해 허블레아니호의 균형 유지를 돕는 바지선이 북쪽,
그리고 인양 이후 선체를 올려놓을 바지선이 서쪽에 있습니다.
모든 준비작업이 끝나고 실제 인양이 착수되면
주변에 대기 중인 동유럽 최대 규모의 대형 수상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남쪽에 붙어서
와이어로 결속된 허블레아니호를 조금씩 들어올리게 된다고 합니다.50t의 허블레아니호는
현재 50~100t의 물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클라크 아담 기중기는 최고 200t까지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뱃머리(선수)가 남쪽을 향해 있고,
좌현이 바닥에 비스듬히 닿은 상태로
강바닥에 누워있는 선체가
이 과정에서 헝가리 정부와 한국 구조대의 계획처럼
원래의 균형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조타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합니다.
헝가리인 선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죠.이때 유리창 등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고
선장이 발견된다면 곧바로 헝가리 구조대가 안쪽에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기로 양국은 협의했습니다.구조대는 바지선에서 '폰툰(Pontoon)'이라 불리는
연결부교를 통해 선체에 접근합니다.
다음 단계는 사고 당시 한국인 탑승객 상당수가
몰려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갑판입니다.
송 대령은 "갑판에 있던 불필요한 구조물을 다 제거한 뒤
시신이 발견되면 바로 수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다음은 선체를 더 끌어 올리면서
배 앞쪽에 있는 창고에 펌프를 넣어 선체에 가득했던
물을 조금씩 빼내는 것인데요.
창고로는 탑승객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우리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선내에 섰을 때 사람 허리춤 정도까지 물이 빠지면
창문 7곳 중 2곳을 떼 수색팀이 안쪽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우리 수색팀 2명과 헝가리 측 2명이 들어가는데
발견되는 시신은 현장 요원들이 수습한 뒤 경찰 보트로 병원에 옮길 예정이라 합니다.이후에는 배 구조를 잘 아는 헝가리인 전문가를 투입해
배 구석구석을 2차례 더 정밀 수색하고
더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배를 바지선 위에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아직까지 시신조차 찾지 못한 사람들의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하루빨리
배가 인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픽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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