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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자녀와 보기 불편한 이유 3가지.....((스포주의))☆ 토픽일기 2019. 6. 5. 09:28
영화 '기생충' 자녀와 보기 불편한 이유 3가지.....((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지니어리의 토픽일기!
오늘은 영화 기생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지난주말에 엄마와 둘이 영화관에 가서 기생충을 보고 왔는데요솔직히 말하면 제가 영화를 보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기사로 보면서 공감해서 한번 가지고 와봤습니다@!우선 영화 '기생충'을 본 사람들에게서
"상영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가 아니라 '청소년 관람불가(19세)'로 해야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6월 4일을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누적관객수가 336만6930명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봤습니다.
관객 인원이 늘어날수록 기생충의 상영 등급에 대한 의문도 늘고 있는데요.
인터넷 기사에서 기생충에 대한 영화평을 찾아보면
"초·중학생 자녀와 함께 보지 마라", "부모님랑 같이 봤으면 민망할 뻔", "왜 19세 아니지?" 등
기생충이 15세 관람가인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물론.... 저 또한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굉장히 민망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극 중에서 부부인 박사장과 연교(조여정)의 '애정신'입니다.
영화에서 유일한 애정신이기는 한데 너무 선정적이고.... 자세하게 표현했다고 해야하나....
굳이 없어도 될것 같은 장면인데 너무 구체적이여서 민망했습니다ㅠㅠ
상영 등급에서의 선정성은 '신체의 노출 정도 및 애무, 정사 장면 등 성적 행위의 표현 정도'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선정성의 요소가 있으나 지속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을 경우에 15세 관람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영화는 충분히 선정적이고 구체적이여서....
15세 영화에는 부적합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은 바로 영화 후반부에서 신체적 가격이 빈번하고
육체적 폭력 및 무기류를 이용한 다툼 과정이 잔혹하게 표현됐다는 것입니다.상영 등급에서의 폭력성은 '고문, 혈투로 인한 신체 손괴 및 억압, 고통 표현, 굴욕, 성폭력 등의 표현 정도'를 의미하는데요!
영화 초반에는 그렇게 폭력적이고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뒷부분에는 진짜 너무 잔인해서.... 눈을 가리고 영화를 봤습니다ㅠㅠㅠㅠㅠ
엄마랑 둘이서 놀라서 화들짝 놀라버렸네요....흑흑
마지막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것은 청소년의 일반적인 지식과 경험으로는 영화의 주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거에요...
상당수 관객들이 '보고 나면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할 만큼 다소 어두운 분위기인 영화 '기생충'...
솔직히 저도 영화를 보면서 내용이 빈부격차를 너무 적나라게 보여줘서 생생했는데....
어린 학생들이 이 영화를 볼거라는 것을 생각하면 19세 영화로 상영했어도 되었을 것 같네요이상 요새 이슈가 되는 영화 '기생충'의 등급논란을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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